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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설교 성령이 오셨네 (행 2:1-13)

설교 성령이 오셨네 (행 2:1-13)


오순절은 예수님의 부활 이후 다섯 순이 지났다는 말입니다. '초순', '중순' 할 때도 사용하는 '순'이라는 말은 '10일'을 말합니다. 그러니 예수님 부활 이후 50일이 지난 것입니다. 그런데 예로부터 이스라엘 사람들은 '오순절'이라는 말 대신에 '맥추절'로 이 절기를 지켜왔습니다. '맥추절'은 일 년의 첫 열매를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이른 비와 늦은 비로 그리고 햇볕으로 이 곡식을 자라게 하셔서 곡식을 거두게 하심에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우리나라의 추석이나 설날처럼 이스라엘 사람들은 고향인 예루살렘에 모여서 예배했습니다. 그래서 흩어져 있던 교포(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에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니 그 유대인들이 모두 구체적인 '한 장소'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은 120명의 증인과 12명의 제자들이 함께 기도하던 다락방입니다(행 2:1).

 

세 가지 변화

무엇 때문에 유대인들이 몰려 들었나요? 다락방에 나타난 놀라운 일 때문입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유대인들은 그동안 전혀 경험하지 못한 일을 보았습니다. 그 놀라운 변화는 세 가지입니다. 그것은 '귀'와 '눈' 그리고 '입'의 변화입니다. 첫 번째, 귀입니다. 2절을 보겠습니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행 2:2)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귀에 들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첫 번째 변화입니다. 이전에는 듣지 못했던 새로운 소리가 들렸습니다. 귀에 들려진 변화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눈입니다. 이어서 3절을 봅시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행 2:3)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이 각 사람에게 임하는 것이 보였다고 합니다. 눈에 보여진 변화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로 입입니다. 4절 입니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행 2:4)

 성령의 충만을 받고, 말을 하는데 각자 다른 나라 말로 말하게 되었다. 즉 기도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입에 나타난 변화입니다.

 

이 세 가지 변화 가운데 입의 변화는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유대인들은 아마도 이 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오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2:6-13절은 입의 변화, 즉 난 곳 방언을 말하는 이야기입니다. 각 나라 말로 기도하는 이 모습을 본 경건한 유대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행 2:7)

이 사람들이 '갈릴리 사람들', 즉 '바닷가 촌동네 사람들'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어떻게 갑자기 외국어로 기도하느냐는 것입니다. 외국어 학원도 안다니고, 어떻게 이렇게 외국어로 유창하게 기도를 하느냐는 것입니다. 게다가 한 언어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나라의 언어로 각기 다르게 했다는 것입니다. 9절에서 11절까지 그 언어의 종류가 줄줄이 나옵니다.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행 2:9-11)

지금 나오는 “난 곳 방언”(8절)은 오늘날 교회에서 행하는 방언과는 다릅니다. 지금의 방언은 영어, 독어가 아닙니다. 그래서 영국, 독일 사람이 알아듣지 못합니다. 그저 하나님과 나만 알아듣는 영적 언어입니다. 그런데 오순절 당시의 방언은 전 세계 각지에서 온 교포들도 알아들었다고 합니다. ‘어~ 바대말인데’, ‘메데 말인데’ 하면서 기도하는 것을 알아 듣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오순절의 방언은 특별합니다.

 

왜 특별한 모습으로 성령강림?

 

왜 이렇게 특별한 모습으로 성령이 임했을까요? 우선 가장 큰 이유로서 첫째는, 성령의 초자연적인 역사를 확실하게 보이기 위해서입니다.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소리. 성령님이 임하셨을 때 나타난 변화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것을 발견할 수 있어요. “바람 같은” “혀처럼” 이 말은 뭘까요? 비유죠. 난생 처음으로 경험하는 변화인데, 이것을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이미 아는 바람이나 불에다가 비유하는 거에요. 성령님이 바람이 아니죠. 불도 아니죠. 그러나 강한 바람소리처럼 임하시고,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처럼 보였다는 거죠. 뭘까요? 처음 보는 모습이라는 거에요. 인간의 능력으로 되지 않는 성령의 능력을 분명하게 보여주기 위해서 입니다. 이건 인간의 힘으로 되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못 들어본 것, 못 봤던 것, 그리고 못 말할 것.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되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이것은 성령님이 오시는 것에 대한 구약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각자 언어는 달랐지만 모두가 말하며 기도했던 주제는 하나였습니다. 11절을 다시 한 번  읽어봅시다.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행 2:11)

여러분 "하나님의 큰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영적으로 죽었던 자들이 구원받는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의 일입니다. 이것은 이미 구약 요엘에 예언된 것입니다. 오늘 읽지는 않았지만, 17절을 보면 이 말이 구약 요엘에서 약속된 예언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성령이 임하면 이런 말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무엇입니까? 예언하고, 꿈을 꾼다는 것입니다. 무슨 꿈입니까? 내가 위대한 사람이 되는 꿈이 아닙니다. 만약 그렇다면 ‘사람의 큰 일’이겠죠. 그러나 그게 아니라 ‘하나님의 큰 일’입니다. 전 세계에 예수님이 전파되는 위대한 하나님의 일입니다.

 

창세기 11장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높여서 하나님보다 높아지려고, “사람의 큰 일”을 위해서 바벨탑을 쌓았습니다. 당시에 그들은 언어가 하나였기 때문에 모두가 의사소통이 잘 되었습니다. 바벨탑을 쌓은 것은 자기들의 이름을 내고 하나님보다 높아지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바벨탑을 무너뜨리셨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언어를 다르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바벨탑을 쌓으며 “사람의 큰 일”을 하다가 나누어져서 통하지 않던 언어가, 지금 오순절에 “하나님의 큰 일”을 품고 기도할 때 소통되는 것입니다. 바대말로, 메대말로 통하는 것입니다. 흩어졌던 언어가 “하나님의 큰 일”을 위해서 통하게 된 것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증인이 되리라!"는 행 1:8의 약속은 언어 때문에 막힐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제 이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큰 일’, 구원의 소식이 땅끝까지  전파되는 것입니다.

 

결론

 

이런 기적과 같은 변화는 모두 이유가 있습니다. 전 세계를 향한 복음전파, “하나님의 큰 일”은 무엇도 막을 수 없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전 세계를 향해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지금도 아프리카와 아마존 오지, 그리고 아바이 동무가 있는 북한에 까지 성경책을 가지고 들어가는 선교사님을 통해 땅 끝으로 복음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안에도 아직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해 복음을 전하시는 수많은 목사님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믿어야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복음 전파는 오직 성령으로 행해집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성령의 권능을 받고 복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 친구들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성령으로 예수님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땅 끝(세계)를 가슴에 품고 복음으로 그 땅을 정복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파란하늘 초록빛 새싹 도미노도미노 이놈의 작업실~ ★ 이피플레이 퀸 오브 코리아 수♥란♥현의 house 쿡쇼 예쁜손글씨 하늘 자전거
2010/01/06 14:18 2010/01/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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